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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다친 롯데 자이언츠 우완 선발 송승준(36)이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송승준은 16일 오전 정밀검진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송승준의 햄스트링 근막이 조금 찢어졌다. 2주 정도 치료가 불가피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송승준의 나이 등을 고려할 때 부상 공백이 2주 이상 길어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창원=노주환 기
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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