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최지만, 오클랜드전 첫 안타 실패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4-13 14:17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 지난 5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타격을 하고 있는 최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최지만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각) O.co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삼진 1개, 볼넷 1개.

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이후 두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는 데 실패했다. 4회초 1루수 땅볼, 7회초 삼진이었다. 최지만은 팀이 3-4로 밀리던 9회초 1사 상황서 C.J.크론과 교체됐다.

한편, 에인절스는 9회초 지오바니 소토가 극적인 역전 투런포를 터뜨려 5대4 역전승을 거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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