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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우완 해커는 시범경기에서 세번째 선발 등판했다.
해커는 세번째인 kt 타선을 상대로 5이닝 2실점했다. 5안타 1볼넷 7탈삼진. 총 투구수는 83개였다. 스트라이크 56개, 볼 27개였다. 비율이 좋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였다. 직구 포함 변화구까지 던진 구종은 모두 6가지였다.
그는 1회 삼자범퇴로 출발이 좋았다. 이대형을 유격수 땅볼, 하준호와 유한준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2회에도 1볼넷(김상현)이 있었지만 큰 위기는 없었다.
해커는 6-2로 리드한 상황에서 6회부터 마운드를 박준영에게 넘겼다.
NC가 kt를 6대3으로 제압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