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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없다는 넥센 히어로즈. 젊은 신예들이 두 번째 오디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희망을 찾을 수 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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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은 130km 후반대의 직구를 던지는 사이드암 투수로 슬라이더 구사 비율이 높고, 또 위력도 있다. 이날 51개의 공을 던졌는데 직구-투심패스트볼은 19개였고 슬라이더를 25개나 던졌다. 나머지 7개는 체인지업이었다. 신재영은 지난 2012년 단국대를 졸업하고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다 넥센으로 건너왔고,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중고 신인이다.
고척돔=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