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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투수 재크 스튜어트(30)는 좌타자 상대로 고전했다.
스튜어트는 1회 NC 좌타자에게만 3안타 2볼넷으로 5실점했다.
우완 스튜어트는 좌타자 상대로 위력적인 결정구를 뿌리지 못했다.
좌타자 상대로 몸쪽 공략을 효과적으로 하지 못했다. 타자의 바깥쪽이 아닌 몸쪽으로 변하는 변화구를 던지지 못했다.
스튜어트는 2회 김상수를 2루수 땅볼, 구자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우완 구창모에게 넘겼다
스튜어트는 2015시즌, 6월 찰리 쉬렉의 대체 선수로 NC 유니폼을 입은 후 19경기에 등판, 8승2패, 평균자책점 2.68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NC는 지난해말 일찌감치 스튜어트와 총액 75만달러에 재계약했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1일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경기에선 선발 등판, 3이닝 2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첫 실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4일 CSU 플러턴대학과의 연습경기에선 2이닝 1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으로 무실점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