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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후반에 먼저 귀국한 투수 윤석민과 한기주, 외야수 신종길, 내야수 박진두. 올시즌 KIA 타이거즈의 주축 선수이고, 기대가 큰 전력인데, 연습경기 기간에 몸 상태가 안 좋아 조기귀국했다. 40일 넘게 이어진 스프링캠프가 끝나고, 다음주부터 시범경기가 시작된다. 이들은 언제쯤 1군 가동이 가능할까.
윤석민과 한기주는 5일 1군 선수단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KIA 선수단은 3일 오키나와에서 귀국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5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캠프 기간에 실전 등판을 하지 못한 윤석민과 한기주는 페이스를 조절해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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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