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카미스타와 손을 잡았다.
NC는 8일 카미스타와 2년간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카미스타는 2년간 22억원 상당의 용품을 NC 선수단에 지급한다.
카미스타는 ㈜태림어패럴이 스포츠웨어의 생산과 수출 노하우를 축적해 2010년 런칭한 고기능성 스포츠브랜드이다. 카미스타는 MLB, NFL, NHL 등 북미 프로스포츠 유니폼 OEM 생산방식으로 그 기술을 인정받았다.
카미스타 창업주인 윤종렬 회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고향에 해마다 운동복을 기증하고 각종 경남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0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카미스타 윤현식 대표이사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NC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카미스타도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NC 이태일 사장은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인 카미스타 제품을 착용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스폰서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N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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