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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야마히코 나바로가 한국에서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해 삼성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뛰어든 나바로는 지난해에도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MVP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에 밀려 골든글러브 수상에 실패했었다.
나바로는 고국으로 돌아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삼성 김용국 코치가 대리수상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5-12-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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