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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 추신수 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여 원 기부 "따뜻한 나눔 행보"
이날 부인 하원미씨와 함께 참석한 추신수는 야구 꿈나무 김신호군(19·부산동의대 1)과 미래의 레슬링 국가대표를 꿈꾸는 신영철군(17·전남체고 2)에게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후원금은 향후 김군과 신군 외에 도움이 필요한 인재양성아동 및 환아를 지원하는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 한 해 동안 추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받으며 하키 선수의 꿈을 키우고 대학에 합격해 내년 초 입학을 앞두고 있는 두효정양(19·대구과학대 레저스포츠학과 입학 예정)이 추신수 부부에게 감사의 인사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추신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진행해왔고 지난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체육 유망주 및 환아 다섯 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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