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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모처럼 마운드에 올랐지만 끝내기 안타를 얻어 맞았다.
하지만 9회말이 문제였다. 선두 가메이 요시유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희생 번트로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데라우치 다카유키에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1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 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탓인지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지난 7월 3일 요코하마전(⅓이닝 4실점) 이후 첫 패배를 당했다. 시즌 3패(2승40세이브), 평균자책점은 2.77이다. 3위 한신은 2위 요미우리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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