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좌완 신인 차재용, 감격의 첫 1군 등록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9-22 18:11


롯데 자이언츠 투수 차재용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는 22일 부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좌완 신예 차재용을 1군에 올렸다. 차재용은 올해 신인드래프트 2차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뽑힌 투수로 부천고를 졸업한 좌완 유망주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좌완 불펜이 강영식 뿐이라 수혈이 필요했다. 지금 시점에서는 원포인트릴리프로 확실히 쓸 수 있는 투수가 필요하다. 차재용도 그렇게 활용하기 위해 올렸다. 공이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차재용의 1군 엔트리 등록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롯데는 경기가 없던 21일 김성배를 말소시켰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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