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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롯데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정의윤이 린드블럼의 초구 바깥쪽 컷패스트볼을 그대로 밀어때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리며 브라운을 불러들였다.
린드블럼은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하며 9타자를 꽁꽁 묶었으나 4회 먼저 점수를 내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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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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