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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공 장점 살리려 했다."
이날 경기 최근 물오른 kt 타선을 상대로 쉽지는 않았다. 총 8개의 안타를 맞았다. 2회를 제외하고 1회부터 6회까지 선두타자를 출루시켰고, 4회부터 6회까지 3이닝은 연속으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0으로 유지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50km를 찍었고, 이날 총 108개의 공을 던졌다.
스튜어트는 경기 후 "내가 잘했다기 보다는 팀의 공-수 균형이 잘 맞았다"고 말하며 "나의 장점인 지저분한 볼을 최대한 살려 던지려 했다. 앞으로 큰 경기가 더 많이 남았는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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