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연승의 두산과 3연패의 SK가 2일 잠실에서 다시 만났다. 호투하던 두산 선발 장원준이 8회 SK 이재원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아쉬워 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2015.09.02/ |
|
SK 이재원이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재원은 2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뒤진 8회초 좌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1사 2루서 두산 왼손 선발 장원준의 초구 141㎞짜리 한복판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5m. 이재원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달 21일 넥센전 이후 13일만이다. 아울러 시즌 13호째를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기록도 세웠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