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의 수호신 오승환이 1개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정규리그 요코하마와의 홈 경기에서 9회 3-1로 앞선 상태에서 마운드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마스모토 게이지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8번 시모조노 타츠야에게 불의의 우월 홈런을 맞았다.하지만 9번 미네이 히로키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오토사카 도모 역시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한신의 3대2 승리. 한신의 3연패 탈출을 이끈 마무리. 한 방의 홈런이 옥에 티였지만, 37세이브를 올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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