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약한 두산 노경은 한달여만에 콜업, 홍성흔 말소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8-09 16:06


노경은이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홍성흔이 빠졌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7.02.

두산 베어스가 1군 엔트리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9일 노경은 정수빈 류지혁을 1군 등록하고 대신 홍성흔 고영민 국해성을 1군 말소했다.

노경은은 지난달 3일 기약없이 2군으로 내려갔다.당시 김태형 두산 감독은 "기약은 없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의미"라고 말했었다.

노경은은 약 한 달 남짓 만에 1군에 올라왔다.

김태형 감독은 "노경은을 중간 투수로 쓸 것이다.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써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흔은 이번 시즌 존재감이 떨어져 있다. 고영민은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류지혁은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유망주 내야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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