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니퍼트 5일 롯데전 선발 출격, 그 이유는?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5-08-02 17:50


6월 2일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KIA의 경기가 열렸다. KIA 서재응과 두산 니퍼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투구를 준비하고 있는 니퍼트.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6.02

두산 더스틴 니퍼트의 최종 선발등판 날짜가 확정됐다. 5일 울산 롯데전에 출격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한용덕 투수코치와 상의한 결과 5일 경기에 등판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6월9일 1군에서 말소됐다. 어깨충돌증후군이었다.

순조로운 재활 끝에 지난달 26일 첫 실전등판했다. 이천 kt전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군 무대는 7월31일 삼성전에서 구원등판했다. 1⅓이닝 3피안타 1실점했다

당초 2일 삼성전 경기 중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니퍼트는 또 한 차례의 구원등판없이 선발출격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김 감독은 "지난달 31일 던졌기 때문에 나흘 휴식 후 선발 출격이 가장 이상적이다. 니퍼트의 선발 등판일을 5일로 잡은 이유"라고 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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