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감독 "집중력 발휘한 선수들 감사하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7-26 21:37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해줘 감사하다."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위닝시리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26일 광주 KIA전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박종윤의 결승 희생플라이와 정 훈의 쐐기 적시타, 그리고 선발로 7이닝 1실점 역투를 한 브룩스 레일리의 활약을 앞세워 4대2 승리를 거뒀다. 3연전 첫 경기 충격의 역전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뻔 했던 롯데는 2연승으로 반전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있게 플레이 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마지막 이성민에게 브렛 필이 부담스러우면 걸러도 좋다고 했으나 본인이 정면 승부를 하겠다고 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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