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틴슨, 한 경기 최다 투구수 투혼 발휘했지만...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7-26 20:14


KIA와 두산의 2015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선발투수 스틴슨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5.06.28/

KIA 타이거즈 스틴스이 시즌 한 경기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다.

스틴슨은 26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5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7회까지 던진 공이 총 123개. 본인의 한 경기 최다 투구 기록이다. 스틴슨은 지난 4월23일 광주 롯데전에서 116개의 공을 던졌었는데, 이 기록이 그동안의 최다 기록이었다.

스틴슨은 1회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2실점한 것이 뼈아팠다. 올시즌 유독 1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쭉 경기를 이끌어가는 경기를 반복하고 있다. 1회 투구수가 너무 많았다. 그리고 팀이 7회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될 위기에 처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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