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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2회 한화 권용관이 롯데 레일리의 볼에 머리를 맞았다. 김성근 감독이 항의하며 레일리가 퇴장을 당했다. 고의성이 없는 투구도 머리에 맞으면 투수는 바로 퇴장을 당한다. 그라운드에 나와 심판진에 항의를 하고 있는 김성근 감독. 청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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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감독이 3루 베이스 코치로 나선다면 어떤 모습?
김성근 감독(한화 이글스)이 올스타전에서 3루 베이스 코치로 나선다.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나눔 올스타 염경엽 감독(넥센 히어로즈)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엄연히 코치 신분인 김성근 감독을 3루 베이스 코치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내내 투입할 수는 없고, 경기 중 2이닝동안 김 감독이 팔을 휘두를 예정이다.
염 감독과 김 감독은 축제의 무대인만큼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 "내가 3루 베이스 코치로 나가면 손가락으로 주자를 돌리겠다"던 김 감독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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