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는 15일에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5.47%가 NC-SK(2경기)전에서 NC가 SK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고 밝혔다.
SK의 승리 예상은 30.91%로 집계됐고, 나머지 13.65%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NC(6~7점)-SK(2~3점), NC 승리 예상(7.23%)이 1순위로 집계됐다. NC는 지난 주말 넥센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최근 테임즈, 나성범 등 타선의 활약과 더불어 마운드까지 투타 모두 안정된 모습이다. 14일 현재 NC의 팀 평균자책점은 4.37로 SK에 이어 2위다. 한편 SK는 타선의 지원은 부족하지만 마운드가 인상적이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NC가 4승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3경기 삼성-넥센전에선 삼성 승리 예상(42.21%)이 넥센 승리 예측(42.15%)보다 조금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5.65%)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6~7)-넥센(4~5), 삼성 승리 예상(15.65%)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게임은 오는 15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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