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롯데-두산전, 비로 인해 이틀 연속 취소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7-12 15:07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비로 인해 이틀 연속 취소됐다.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양팀의 경기는 하루 전부터 내린 장맛비로 인해 일찌감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아침부터 장대같은 빗줄기가 내려 도저히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됐다.

양팀은 11일 경기도 경기 개최시간인 오후 6시에서 3분이 지난 후 취소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부산 지역에 11일 밤 늦게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가 됐지만, 예상보다 빨리 비가 내려 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롯데는 14일부터 청주에서 한화 이글스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홈 잠실에서 kt 위즈와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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