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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얼굴 봤어요."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기 전인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오지환은 새롭게 동료가 된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의 인맥에 깜작 놀랐다고 했다. 히메네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 강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앨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와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와 영상 통화까지 하는 사이. 히메네스는 23일 kt전 종료 후 푸홀스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영상 통화를 했고, 영상을 통해 푸홀스에게 새 LG 동료들을 소개했다고 한다.
자신도 한국에서 잘나가는 스타 플레이어지만, TV에서만 보던 스타 푸홀스를 휴대폰을 통해 본 오지환은 탄성까지 질렀다고 한다. 오지환은 그러면서도 "히메네스가 자신이 푸홀스 친구라고 너무 자랑을 하더라"라며 웃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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