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호, 친정 롯데에 비수 꽂나...멀티포 폭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6-09 20:38 | 최종수정 2015-06-09 20:38


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2015 프로야구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은 KT 하준호
대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6.07.

kt 위즈 하준호가 친정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맹폭했다. 데뷔 첫 멀티홈런이다.

하준호는 9일 부산 롯데전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6회초 2사 1, 2루 상황서 상대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좌중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하준호는 이날 경기 팀이 2-0으로 앞서던 3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린드블럼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려냈었다.

하준호는 kt 이적 후 첫 홈런을 친 뒤 곧바로 홈런 1개를 추가했다. 롯데 소속 당시 친 1홈런까지 더해 시즌 3호 홈런이 됐다. 당연히 데뷔 첫 한 경기 멀티홈런을 작성하게 됐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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