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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의 힘이 부족했다."
롯데는 20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에서 5대9로 역전패하며 5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21승21패가 돼 승률도 다시 정확히 5할이 됐다. 선발 박세웅이 1이닝을 채 소화하지 못하고 3실점한 후 조기강판 된 것이 뼈아팠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의 힘이 부족해 예상보다 빨리 교체를 했다"고 짧게 말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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