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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넥센이 12-10의 승리를 거둔 가운데 9회 등판해 승리를 지키며 6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따낸 손승락이 박동원 포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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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넥센이 12-10의 승리를 거둔 가운데 9회 등판해 승리를 지키며 두자릿수 세이브를 따낸 손승락이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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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3명 밖에 없다는게 더 뜻깊다."
손승락은 큰 기록을 달성한 후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그는 "6년 동안 내 공을 받아준 포수들과 감독님 그리고 야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6년 연속이라는게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 손승락이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려 6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국내프로야구에서 구대성 진필중에 이어 3번째다.
손승락은 19일 목동 LG전 12-8로 앞선 9회 무사 주자 2,3루 상황에서 등판, 1안타 1탈삼진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넥센이 12대10으로 승리했다.
손승락은 2010년부터 마무리로 변신, 지난해까지 매년 10세이브 이상씩을 올렸다. 올해도 19경기에 등판, 벌써 10세이브를 올렸다. 통산 164세이브.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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