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선발-불펜 모두 좋았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05-12 21:36


KIA 김기태 감독.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KIA는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전에서 3대2 1점차 승리를 거뒀다. 4월 초 3연전 스윕에 이어 올시즌 kt전 4전승이다. 2회초 선발 양현종이 볼넷 2개를 내주고 송구실책까지 하면서 2점을 먼저 내줬지만, 2회말 곧바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김원섭이 적시타를 때려 3-2 역전에 성공했다. 선발 양현종이 6이닝 2실점한 가운데, 불펜과 마무리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기태 감독은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했고, 마운드에서는 선발과 중간, 마무리로 이어지는 과정이 모두 좋았다"고 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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