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넥센 스나이더 2주만에 1군합류, 2번 우익수 선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5-05-12 17:55


넥센 외국인타자 스나이더가 1군에 합류했다. 지난달 28일 2군으로 내려간 지 2주일만이다. 당시 염경엽 넥센 감독은 스나이더에게 한달의 시간을 주며 2군으로 보냈다. 염 감독은 12일 부산 롯데전에 앞서 "지난 일요일 스나이더 본인이 '감이 최고'라고 했다.


◇넥센 외국인타자 스나이더.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언제든지 감이 좋을 때가 되면 내게 말하라고 했는데 좋다고 하더라. 나는 스나이더에게 1군합류 약속을 지켰으니 이제 스나이더가 내게 약속(활약)을 지킬 때"라고 말했다. 스나이더는 퓨처스리그에서 그동안 4개의 홈런을 날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염 감독은 이날 곧바로 스나이더를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시켰다. 넥센은 스나이더 대신 서동욱을 2군으로 보냈다. 염 감독은 "스나이더를 보낼 당시에는 자신감 회복이 관건이라고 봤다. 달라질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나이더는 연습타격에서 사직구장 상단에 타구를 펑펑 꽂아대 눈길을 끌었다. 부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