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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유한준이 시즌 10홈런을 터트렸다.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유한준은 4회말 좌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무사 1루에서 KIA 선발 필립 험버를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8일 KIA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때린 후 2경기 만의 홈런이다.
올시즌 험버의 8번째 피홈런이다.
0-2로 뒤지던 히어로즈는 유한준의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