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브라운, KIA전 기선제압 2점포 폭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5-05-01 20:25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한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또 홈런포를 터트렸다.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30일 인천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2사 만루 SK 브라운이 싹쓸이 2루타를 치고 있다.
10승 13패로 9위에 머물러 있는 NC는 노성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노성호는 올시즌 3경기에 나와 1패 방어율 9.45를 기록 중이다. SK는 12승 11패로 한화와 함께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선발투수로 윤희상을 내세웠다. 윤희상은 5경기에 나와 2승 1패 방어율 4.40을 기록 중이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5.04.30/
브라운은 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1회초 2사 1루 때 타석에 나온 브라운은 KIA 외국인 선발 스틴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커브(시속 123㎞)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는 투런포를 날렸다. 비거리는 125m로 나왔다.

이로써 브라운은 최근 5경기에서 무려 4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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