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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유한준 7타점, 마야에 복수혈전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5-04-21 19:23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1, 2루 넥센 유한준이 좌월 스리런 홈런을 치고 들어오며 정수성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4.21/

넥센 유한준이 두산 마야에게 화끈한 복수를 했다.

유한준은 21일 목동 두산전에서 선발 마야에게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1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2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또 다시 마야의 공을 두드려 만루홈런을 쳤다. 모두 왼쪽 펜스를 넘기는 홈런이었다.

유한준은 개인통산 4호 만루홈런을 쳤다. 연타석 홈런은 두번째다. 올 시즌 만루홈런은 모두 6차례가 나왔다. 연타석 홈런은 시즌 7호.

지난 9일 잠실 넥센전에서 마야는 올 시즌 첫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초반 대량실점. 넥센의 화끈한 복수혈전이다. 유한준은 2회까지만 무려 7타점을 올렸다.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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