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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 2군 경기 출전. 1군 복귀 언제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4-07 17:53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이 1군 복귀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무릎 수술 후유증으로 2군에서 재활을 해왔던 채태인은 7일 2군에 합류해 곧바로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채태인은 이날 경산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루타 1개에 삼진도 하나.

삼성 류중일 감독은 "뛰는 게 80% 정도 된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일단 몸이 안아파야 한다. 그리고 경기감각을 어느정도 익혀야 1군에 올라올 수 있다"라고 했다.

채태인은 지난해 12월 왼쪽 무릎 추벽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스프링캠프에서 몸만들기를 했고, 시범경기서도 대타로 출전하는 개막 때는 정상적인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통증이 남아있어 개막을 앞두고 2군에 내려가 재활을 해왔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1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채태인.
포항=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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