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채태인이 1군 복귀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뛰는 게 80% 정도 된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일단 몸이 안아파야 한다. 그리고 경기감각을 어느정도 익혀야 1군에 올라올 수 있다"라고 했다.
채태인은 지난해 12월 왼쪽 무릎 추벽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스프링캠프에서 몸만들기를 했고, 시범경기서도 대타로 출전하는 개막 때는 정상적인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통증이 남아있어 개막을 앞두고 2군에 내려가 재활을 해왔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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