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종욱이 통산 1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종욱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2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이로써 역대 63번째로 1100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이종욱은 두산 베어스에서 뛰던 2006년 4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한 뒤, 3275일만에 1100안타까지 왔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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