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섭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긴스타디움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1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0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강지광에게 좌전안타, 박병호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스나이더를 2루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스타트를 잘 끊었다. 하지만 2회 2볼넷 5안타를 허용하며 5실점, 순식간에 3-5 역전을 허용했다. 3회 김민성에세 솔로홈런을 맞아 추가실점한 임준섭은 4회 안타 5개로 4점을 더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