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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신종길과 브렛 필, 최희섭이 15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첫 연습경기에 클린업 트리오로 출전했다. KIA는 야쿠르트전을 시작으로 오키나와에서 총 11경기를 한다.
신종길이 우익수, 필이 1루수, 최희섭이 지명타자로 나섰다. 톱 타자는 중견수 김원섭, 유격수 강한울이 2번에 들어갔다. 임준섭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김기태 감독은 "여러 선수를 출전시켜 컨디션을 체크하겠다"고 했다.
오키나와=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