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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오타니, 연습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포 가동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2-11 18:40


사진캡처=일본야구기구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일본 니혼햄의 오타니 쇼헤이(21)가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015 시즌에도 투수와 야수를 겸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수로 11승(4패)을 기록했다. 11승 중 완봉승이 2번 있다. 지난해 타자로는 타율 2할7푼4리, 10홈런, 31타점.

오타니는 11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회 첫 타석에서 가네다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그 다음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과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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