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하게 됐다. 또 한대화 전 한화 감독은 경기 운영위원이 됐다.
이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SK 와이번스 사령탑에서 물러난 후 캄보디아로 야구 선교를 다녀왔다. 그리고 최근엔 경북 문경에서 야구를 통한 봉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 김용달 전 KIA 코치와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새롭게 육성위원으로 선임했다. 또 아마야구 지도자인 손용근 청구초 감독, 강정필 청량중 감독, 이명섭 휘문고 감독을 육성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초중고 아마야구 현장의 목소리를 육성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경기운영위원회(위원장 유남호)에는 한대화 전 한화 감독을 새롭게 경기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김호인 전 경기운영위원은 신임 심판학교장을 맡는다.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위원장 허구연)는 KBO 야구발전위원회로 명칭을 바꿨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