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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1억-김상현 1억6천' kt, 연봉 계약 끝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1-20 15:17


KT위즈가 14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2015년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조범현 감독과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야기를 나누는 신명철, 장성호, 김상현.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1.14/

막내구단 kt 위즈의 이대형이 팀 내 최고 연봉자로 기록됐다.

kt는 2015 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총 61명의 선수에게 28억3900만원의 연봉을 주게 됐다.

국내선수 최고액은 이대형이 받는 3억원이다. 이대형은 지난 시즌 전 FA 자격을 얻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할 때 4년 총액 24억원 계약을 맺어, 이 계약 조건이 kt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SK 와이번스에서 넘어온 김상현은 1억6000만원 동결 금액에 계약을 맺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온 장성호는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포수 용덕한은 6500만원에서 1000만원이 인상됐다.

한편, 외국인 선수 크리스 옥스프링과 연봉, 계약금포함 35만달러, 필 어윈 55만달러, 앤디 마르테 60만달러, 앤디 시스코 42만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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