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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야수 고과 1위 민병헌 2억8000만원 재계약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5-01-13 11:20 | 최종수정 2015-01-13 11:20


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 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이 열렸다. 성취상을 수상한 두산 민병헌이 수상소감에서 "올해 골든글러브를 꼭 받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12.03/

두산 민병헌이 재계약했다. 1억3500만원이 인상됐다.

두산은 13일 '외야수 민병헌과 1억3500만원이 오른 2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민병헌은 지난해 1억4500만원을 받았다. 인상률은 93.1%.

장타력을 갖춘 신개념 1번 타자로 맹활약한 민병헌은 지난해 3할4푼5리, 12홈런, 79타점, 16도루를 기록했다. 두산 야수 고과 1위였다. 그동안 오재원 김현수 등이 대폭적인 연봉인상이 있었기 때문에 고과 1위 민병헌의 연봉에 관심이 증폭됐었다.

민병헌은 "올해 더 멋진 활약을 펼치겠다. 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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