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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가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총 관중수는 2285만명이었다. 센트럴리그가 1261만명, 퍼시픽리그가 1024만명이었다. 관중수 1위 단골인 요미우리가 301만명으로 1위, 한신이 268만명으로 2위, 소프트뱅크가 246만명으로 3위였다.
전통적으로 퍼시픽리그는 콧대가 높은 센트럴리그보다 팬 친화적이었다. 최근 지바 롯데는 팬서비스 강화를 공언했다. 관중동원 꼴찌인 지바 롯데는 팬서비를 연봉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PLM의 무라야마 사장은 "퍼시픽리그 구단의 지역 밀착 마케팅과 더불어 한국의 이대호(소프트뱅크), 대만 출신인 요다이칸(니혼햄) 등을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