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호' KIA, 2015년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4-12-24 09:05 | 최종수정 2014-12-24 09:05


KIA 타이거즈가 2015시즌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1군은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조계현 수석코치, 박흥식-홍세완 타격코치, 이대진-홍우태 투수코치, 나카무라 다케시 배터리코치, 김민호-김태룡 수비코치, 김종국 주루코치로 구성된다.

퓨처스(2군)는 정회열 감독이 선임됐고, 김선진-조경환-박재용 타격코치, 김정수-신동수 투수코치, 김지훈-김상훈 배터리 코치, 백인호-김성규 수비작전 코치, 김창희 주루코치, 곽현희-유동훈 트레이닝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한다.

이 가운데 새로 영입된 코치는 박흥식, 나카무라 다케시, 김민호, 김선진, 김성규 등 5명이다. 올 시즌 은퇴한 유동훈과 김상훈은 정식 코치로 선임돼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KIA는 그 동안 '퓨처스 총괄 코치'로 불리던 보직명을 '퓨처스 감독'으로 변경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 김기태 신임 감독이 취임식을 가졌다. 30일 광주 내방동 KIA 자동차 광주1공장 연구소 강당에서 열린 KIA 김기태 감독 취임식에서 김 감독이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지난달 28일 KIA 사령탑에 선임됐으나 코칭스태프 선임과 마무리 캠프 합류 등을 이유로 취임식을 미뤘다. KIA는 지난 10월 29일 일본 미야자키 휴가에 마무리 캠프를 차렸고, 김 감독은 11월 2일 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이끌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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