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내야수 홍명찬(27)이 7일 오후 4시30분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 본관 1층 컨벤션홀에서 신부 정원이(27)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정원이양은 경희대 경영대학원 휴학 중으로, 현재 대한항공 국제선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홍명찬-정원이 커플은 인천 남구 도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명찬은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항상 큰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이다. 소중한 사람과 가정을 이루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