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효자 외국인선수 테임즈와 찰리와 내년에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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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는 "시즌 중 어머니가 마산구장에서 나를 향한 팬들의 엄청난 응원을 보고 나를 무척 자랑스러워 했다. 팀에서 중심선수가 되고,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하는 행운을 누리게 해준 다이노스와 함께 더 큰 목표를 향해 뛰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찰리는 "3년 연속 다이노스와 함께 하게 돼 마음이 편하다. 개인적으로 결혼도 하게 돼 즐겁고,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찰리는 지난 30일(한국시각) 애리조나주 길버트에서 약혼녀 알리사 젠킨스와 결혼식을 올리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