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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4연패로 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이어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에 대해서는 "9회 최형우가 훌륭하게 잘 쳤다고 생각한다. 9회 역전하는 것은 큰 경기를 많이 해본 선수들의 경험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최형우의 타격을 칭찬했다.
삼성은 11일 열리는 6차전에 윤성환을 선발로 내보낸다. 류 감독은 "내일 윤성환이 선발인데, 총력전이다. 윤성환이 대구에서 호투했는데, 내일도 호투를 기대한다. 안지만이 오늘 몇 개 안 던졌다. 현재 좋은 상태라 내일도 호투할 수 있다"면서 "이승엽 박석민 순서에서 자꾸 막히는데 내일 히어로는 이승엽이나 박석민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