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민성이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혼자 7타점 원맨쇼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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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6타점이 최고 기록이었다. 프로 원년인 82년 10월 12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OB 김유동이 삼성 상대로 6타점을 올린 게 처음이었고, 2000년 11월 7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현대 퀸란이 두산을 상대로 기록한 6타점이 두번째였다.
김민성의 원맨쇼로 넥센은 창단 첫 한국시리즈 무대에 한발 가까워졌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