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1승이 중요한게 아니다. 선수들의 플레이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김 감독은 "단순히 이겨서가 아니라 선수들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감독으로서 박수를 보낸다.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며 "마무리 김진성, 이민호 등 경험 없는 투수들이 잘 버텨줬다. 7회까지는 괜찮았는데 8회, 9회에는 손에 땀이 나더라.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 때도 땀이 나지 않았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제 3차전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선수들의 마음이 편해졌을 것이다. 양팀 모두 서로 열심히 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하는 편에 하늘이 손을 들어주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