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2안타, 넥센 2위 확정 플레이오프 직행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10-07 22:08


2014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넥센 1회말 무사에서 선두타자 서건창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고 있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10.07/

넥센 히어로즈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히어로즈는 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전에서 6대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히어로즈는 73승1무48패를 기록, 남은 6경기에 상관없이 2위를 확정했다. 3위 NC 다이노스는 이날 SK 와이번스에 패해 67승1무56패를 기록했다.

한시즌 최다안타(196개)를 넘어 200안타에 도전하는 서건창은 이날 2안타를 추가, 190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9안타를 쏟아냈다.

히어로즈는 지난해 시즌 막판까지 2위 경쟁을 하다가 최종전에 패해 3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다. 2008년 팀 출범 후 첫 포스트 시즌 진출. 하지만 히어로즈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에 2연승 후 충격의 3연패를 당해 가을잔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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