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김종호 선발제외, 나성범은 대타 대기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4-10-05 13:33


NC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NC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오정복을 1번-좌익수, 지석훈을 8번-2루수로 선발출전시켰다. 기존의 김종호, 박민우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정복은 중견수 이종욱과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이종욱이 2번 타순으로 옮겨가면서 3루수 모창민이 3번타자로 나선다. 시즌 첫 3번 출전이다.

한편, 지난 27일 중국과의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홈에 쇄도하다 좌측 무릎 타박상을 입은 나성범은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경문 감독은 "나갈 수 있는 상태지만, 완전할 때 내보내려 한다. 오늘은 대타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2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야구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 대만은 일본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10대4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5회 1사 1루에서 1루주자 나성범의 2루 도루 시도 때 볼이 빠지자 홈까지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그라운드를 힘차게 돌고 있는 나성범.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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