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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 오승환이 일본 프로야구 한국인 최다 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한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2위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스캇 매티슨(30세이브)이 이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서 세이브를 추가하지 못해 단독 구원왕도 확정했다.
9회 첫 타자인 마쓰이를 151㎞짜리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오승환은 이어 모리오카를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고, 마쓰모토는 직구 5개를 던져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92에서 1.89로 낮아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