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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20·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의 올스타급 공격진에 합류할까.
이미 지난 여름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의 압도적인 베팅에 빼앗긴 리버풀로선, 스털링만큼은 내줄 수 없다는 위기감으로 가득하다. 과거 브렌단 로저스 감독도 "스털링이 만약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라며 경계한 바 있다.
또 가레스 베일도 스털링에게 레알 마드리드 행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은 지난주 "스털링은 현재로선 좋은 선수에 불과하지만, 어떤 한계를 돌파하는 순간 폭발할 것"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기존의 카림 벤제마-베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BBC'라인에 이번 여름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추가 영입하며 사실상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